
VOO ETF의 장기 수익률은 이 ETF의 성격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준다. 뱅가드 공식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2월 31일 기준 시장가격 기준 총수익률은 1년 17.82%, 3년 연평균 14.38%, 5년 연평균 22.97%, 10년 연평균 14.78%, 상장 이후 연평균 14.82%였다. 비교지수인 S&P 500 지수의 같은 기간 10년 연평균 수익률은 14.82%로 제시돼, VOO ETF가 장기적으로 지수를 매우 근접하게 추종해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연도별 장기 수익률은 다음과 같다.
| 1년 | 17.82% |
| 3년 연평균 | 14.38% |
| 5년 연평균 | 22.97% |
| 10년 연평균 | 14.78% |
| 상장 이후 연평균 | 14.82% |
연도별 흐름을 봐도 VOO ETF의 특징은 분명하다. 스릭차트(Slickcharts )기준 연간 수익률은 2022년 -19.52%, 2023년 24.32%, 2024년 23.35%, 2025년 16.39%였다. 이 숫자는 VOO ETF가 하락이 없는 안전자산이라는 뜻이 아니라, 미국 대형주 시장이 하락하면 함께 조정받고, 강세장이 오면 다시 빠르게 회복하는 전형적인 지수형 ETF라는 뜻에 가깝다. 따라서 VOO ETF는 단기 매매용보다는 긴 시간 동안 미국 경제와 대형주 시장 성장 흐름을 따라가는 장기투자형 ETF로 보는 편이 더 적절하다.
VOO ETF 장기 투자 결과: 5년 10년 수익률 비교
VOO ETF의 장기투자 매력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방법은 “과거에 투자했다면 얼마가 됐는가”를 계산해보는 것이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공식 연평균 수익률을 단순 복리로 적용하면, 5년 전에 VOO ETF에 1만 달러를 투자했을 경우 약 2만 8,119달러가 됐고, 10년 전에 1만 달러를 투자했을 경우 약 3만 9,719달러가 된다. 상장 이후 연평균 14.82%를 15년 보유 가정에 적용하면 1만 달러는 약 7만 9,481달러 수준이 된다. 이 계산은 세금, 환율, 실제 매수일, 분배금 재투자 타이밍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장기 복리의 감을 잡기에는 충분히 유용하다.
| 5년 전 투자 | 연평균 22.97% | 약 28,119달러 |
| 10년 전 투자 | 연평균 14.78% | 약 39,719달러 |
| 15년 보유 가정 | 연평균 14.82% | 약 79,481달러 |
이 표를 보면 VOO ETF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복리 효과가 얼마나 크게 작동하는지 직관적으로 보인다. 5년만 보유해도 원금이 약 2.8배 수준으로 커질 수 있었고, 10년 보유 시 약 4배 가까운 규모가 된다. 그래서 VOO ETF는 “짧게 몇 배 오를 종목”을 찾는 상품이 아니라, “긴 시간 동안 미국 대표 기업 전체의 성장을 복리로 따라가는 상품”으로 이해하는 편이 더 정확하다.
VOO ETF 수익률 범위 분석: 5년·10년·15년 기준 최소·중간·최대 수익률 비교
VOO ETF를 장기투자 상품이라고 해도, 언제 시작했느냐에 따라 결과가 같지는 않다. 자료를 보면, 5년 기준 연환산 수익률의 최저값은 -17.97%, 중간값은 9.64%, 최고값은 35.15%였다. 10년 기준은 최저 -5.38%, 중간 8.57%, 최고 21.28%였고, 15년 기준은 최저 -0.72%, 중간 8.39%, 최고 19.24%였다.
| 5년 | -17.97% | 9.64% | 35.15% | 10.76% |
| 10년 | -5.38% | 8.57% | 21.28% | 3.50% |
| 15년 | -0.72% | 8.39% | 19.24% | 0.24% |
이 표에서 중요한 점은 두 가지다. 첫째, VOO ETF도 5년 기준으로 보면 시작 시점에 따라 결과 차이가 꽤 클 수 있다는 점이다. 둘째, 보유 기간이 10년, 15년으로 길어질수록 손실 구간 비중이 급격히 줄어든다는 점이다.
특히 15년 구간에서는 손실 가능성이 거의 사라지는 수준까지 내려간다.
결국 VOO ETF는 5년만 봐도 괜찮은 ETF일 수 있지만, 진짜 강점은 10년, 15년처럼 아주 긴 시간 동안 미국 대형주 시장 전체의 복리 성장을 따라갈 때 더 뚜렷하게 드러난다. 때문에 VOO ETF는 미국 대형주 시장을 장기적으로 가장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담아 복리의 효과를 누리고 싶은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한 ETF다.
다음 글에서는 같은 S&P500 추종 ETF인 IVV를 다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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