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Y ETF는 1993년 1월 상장된, 미국 최초의 상장지수펀드로 잘 알려져 있다. SPY ETF는 S&P500 지수의 가격과 배당 성과를 대체로 추종하도록 설계됐고, 2025년 12월 31일 기준 운용보수는 0.0945%, 보유 종목 수는 503개였다. 즉 SPY ETF는 구조상 IVV나 VOO와 같은 S&P500 ETF이지만, 역사와 거래 유동성 측면에서 상징성이 매우 크다.
1. SPY ETF 구성 자산
SPY ETF는 VOO, IVV와 같이 미국 대형주 S&P500에 투자하는 대표 ETF다. 특히 거래량과 유동성이 매우 높아, 장기 보유뿐 아니라 시장 대표 지표처럼 활용되는 경우도 많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SPY ETF 상위 10개 보유 종목은 엔비디아(NVIDIA) 7.75%, 애플(Apple) 6.87%,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6.15%, 아마존(Amazon) 3.84%, 알파벳 A(Alphabet Class A) 3.12%, 브로드컴(Broadcom) 2.80%, 알파벳 C(Alphabet Class C) 2.50%,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2.46%, 테슬라(Tesla) 2.16%, 버크셔 해서웨이 B(Berkshire Hathaway Class B) 1.58%였다. 구조는 사실상 다른 S&P500 ETF와 거의 동일하다.
| 1 | 엔비디아(NVIDIA) | NVDA | 7.75% |
| 2 | 애플(Apple) | AAPL | 6.87% |
| 3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 MSFT | 6.15% |
| 4 | 아마존(Amazon) | AMZN | 3.84% |
| 5 | 알파벳 A(Alphabet Class A) | GOOGL | 3.12% |
| 6 | 브로드컴(Broadcom) | AVGO | 2.80% |
| 7 | 알파벳 C(Alphabet Class C) | GOOG | 2.50% |
| 8 |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 META | 2.46% |
| 9 | 테슬라(Tesla) | TSLA | 2.16% |
| 10 | 버크셔 해서웨이 B(Berkshire Hathaway Class B) | BRK.B | 1.58% |
SPY ETF의 상위 섹터 5개를 놓고보면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 34.43%, 금융(Financials) 13.40%, 커뮤니케이션 서비스(Communication Services) 10.58%, 경기소비재(Consumer Discretionary) 10.41%, 헬스케어(Health Care) 9.59%였다. 즉 SPY ETF 역시 미국 전체 대형주 ETF이면서, 실제로는 빅테크 비중이 매우 높은 구조다.
2. SPY ETF 장기 수익률 운용보수
2025년 12월 31일 기준 SPY ETF의 연환산 수익률은 1년 17.73%, 3년 22.84%, 5년 14.28%, 10년 14.66%였다. 벤치마크 S&P500의 10년 수익률은 14.82%였다. 즉 SPY ETF도 지수를 매우 잘 따라갔지만, 운용보수가 더 낮은 IVV나 VOO보다 장기 누적 성과는 아주 미세하게 불리할 수 있다. 실제 운영보수는 IVV나 VOO보다 3개 가까이 높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 1년 | 17.73% |
| 3년 연평균 | 22.84% |
| 5년 연평균 | 14.28% |
| 10년 연평균 | 14.66% |
특히 공식 연환산 수익률을 단순 복리로 적용하면 5년 전 SPY ETF에 1만 달러를 투자했을 경우 약 1만 9,490달러, 10년 전 투자했을 경우 약 3만 9,148달러가 된다. SPY ETF의 핵심 강점은 비용보다 유동성과 역사다. 즉 장기 보유만 본다면 IVV와 VOO가 조금 더 효율적일 수 있지만, 거래 편의성과 상징성까지 포함하면 SPY ETF는 여전히 매우 강한 존재감을 가진다.
SPY ETF는 세계 최초 S&P500 ETF라는 상징성과 매우 높은 거래 유동성이 장점이다. 그래서 장기 투자자보다는 S&P500을 대표 지표처럼 활용하고 싶은 투자자, 유동성을 중시하는 투자자, 옵션 등 파생 활용까지 생각하는 투자자에게 더 매력적일 수 있다. 반대로 아주 장기적인 비용 효율을 중시한다면 IVV나 VOO가 조금 더 합리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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